안녕하세요, 에디터 쿼리즘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를 데이터로 쪼개다.
어제 밤, 밀린 업무를 끝내고 무심코 PC를 켰는데 마침 윈도우 업데이트가 돌아가고 있더라고요. '또 뭐가 바뀌었으려나?' 하고 넘겼는데, 아침에 시작 메뉴를 열어보니 깜짝 놀랐습니다. 익숙했던 알파벳순 '모든 앱' 리스트가 난데없이 알록달록한 카테고리로 묶여버린 거죠. 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으시죠? 😅
갑자기 바뀐 시작 메뉴, 왜 이러는 걸까요?
마이크로소프트는 항상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고 UI를 뜯어고치지만, 정작 우리는 원래 쓰던 방식이 더 편할 때가 많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스마트폰 앱 서랍처럼 앱들을 성격별로 묶어주는 기능을 도입했어요. 하지만 직관적으로 ABC, 혹은 가나다순으로 빠르게 앱을 찾는 데 익숙한 분들에겐 이 카테고리 뷰가 오히려 독이 됩니다.
저도 급하게 포토샵을 켜야 하는데 '크리에이티브' 폴더에 있는지 '작업' 폴더에 있는지 헤매다 보니 짜증이 확 치솟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 윈도우11 및 윈도우11프로 시작 메뉴 모든 앱 카테고리 그룹 해제 가이드를 데이터 뜯어보듯 정리해 왔습니다. 버전별로 확실한 방법만 알려드릴게요!
버전별 맞춤 해결책: 내 PC에 맞는 방법은?
본격적인 설정에 앞서, 내 PC에 설치된 윈도우 버전에 따라 접근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아래 표를 보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 주세요.
방법 1: 윈도우11 프로 사용자를 위한 그룹 정책 편집
프로(Pro) 버전을 사용 중이시라면 클릭 몇 번으로 아주 우아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의 핵심 정책을 건드리는 거라 가장 깔끔하게 적용되죠.
- 키보드에서 Windows 키 + R을 눌러 실행 창을 띄웁니다.
- gpedit.msc를 입력하고 엔터를 치세요. (여기서 막힌다면 홈 버전 사용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 왼쪽 메뉴 트리에서 사용자 구성 > 관리 템플릿 > 시작 메뉴 및 작업 표시줄 순으로 진입합니다.
- 우측 목록에서 '모든 앱 목록에서 카테고리 보기 강제 해제' 항목을 찾아 더블 클릭합니다.
- 설정 창이 뜨면 '사용'으로 체크를 변경한 뒤 확인을 누릅니다.
이제 PC를 재부팅하거나 탐색기를 재시작해보세요. 예전처럼 깔끔한 알파벳순으로 돌아온 시작 메뉴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방법 2: 홈 버전을 위한 레지스트리 수정 비법
그룹 정책 편집기가 없는 윈도우11 홈 유저라고 상심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만능 치트키인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있으니까요. 다만, 레지스트리는 잘못 건드리면 시스템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제가 알려드리는 경로만 정확히 따라오셔야 해요.
- 다시 Windows 키 + R을 누르고, 이번엔 regedit을 입력해 실행합니다.
- 상단 주소창에 다음 경로를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으세요. HKEY_CURRENT_USER\Software\Policies\Microsoft\Windows\Explorer
(만약 Explorer 폴더가 없다면 Windows 폴더 우클릭 후 새로 만들기 > 키를 눌러 만들어주세요.) - 우측 빈 공간을 우클릭한 뒤 새로 만들기 > DWORD(32비트) 값을 선택합니다.
- 값 이름을 DisableCategoryView로 지정합니다.
- 생성된 항목을 더블클릭하고 값 데이터에 '1'을 입력한 뒤 저장합니다.
마찬가지로 재부팅을 한 번 해주시면 윈도우11 시작 메뉴 모든 앱 카테고리 그룹 해제 가이드의 마법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참 쉽죠? 🚀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
설정을 따라 하시면서 혹시라도 불안한 마음이 드실까 봐, 제 블로그 단골 독자님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모아봤습니다.
Q. 레지스트리를 건드리면 컴퓨터가 고장 나지 않나요?
A. 제가 안내해 드린 정확한 경로에 새로운 값만 추가하는 것이라면 시스템에 전혀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혹시나 불안하시다면 작업 전 레지스트리 백업을 해두시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
Q. 나중에 다시 카테고리 보기로 돌아가고 싶으면 어쩌죠?
A. 아주 간단해요! 설정했던 그룹 정책을 '구성되지 않음'으로 돌리거나, 레지스트리에서 새로 만들었던 DisableCategoryView 항목을 삭제(또는 값을 0으로 변경)하고 재부팅하시면 원래대로 복구됩니다.
Q. 다음 윈도우 업데이트 때 또 풀리는 거 아닐까요?
A. 마이크로소프트의 대규모 판올림 업데이트가 있을 때는 정책이 초기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도 이 포스팅의 방법을 그대로 다시 적용해 주시면 바로 해결된답니다.
다시 되찾은 나만의 쾌적한 작업 환경
업데이트는 보통 보안과 편의성을 높여주지만, 때로는 이렇게 우리의 손에 익은 작업 흐름을 뚝 끊어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데이터와 기술의 빈틈을 파고드는 게 또 우리들의 재미 아니겠어요? 오늘 공유해 드린 윈도우11 및 윈도우11프로 시작 메뉴 모든 앱 카테고리 그룹 해제 가이드가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조금이나마 아껴주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쾌적한 디지털 라이프를 위해, 귀찮고 복잡한 설정들은 제가 먼저 부딪혀보고 가장 쉬운 데이터로 쪼개어 가져오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쾌적한 하루 보내세요! 💡
[면책 조항: 본 포스팅에서 안내하는 레지스트리 및 시스템 정책 수정 방법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사용자의 임의 조작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스템 오류 및 데이터 손실에 대해서는 작성자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작업 전 반드시 시스템 복원 지점을 생성하시길 권장합니다.]